60년대 빈티지 감성 ‘플라워패턴’ 재현

쌤소나이트 블랙라벨, 패셔네어2 한정 제시

2016-04-06     정정숙 기자

쌤소나이트(지사장 최원식)의 프리미엄 라인 ‘쌤소나이트 블랙라벨’이 플라워 패턴의 1960년대 베스트셀러 모델 ‘패셔네어2’콜렉션을 리뉴얼 한정 출시했다. ‘패셔네어2’는 패셔네어의 시그니처 프린트인 빅플라워 패턴의 60년대 빈티지 감성을 재현했다. 첨단화된 소재와 기능성을 강화해 현대적 감각으로 풀었다. 24인치, 20인치로 구성된 캐리어가 나왔다. 핸들과 지퍼 손잡이 부분이 모두 가죽 소재다. 부드러운 조작과 모든 방향으로 회전 가능한 휠이 장착됐다.

신발가방 및 화장품 파우치, 접이식 가방 커버 등이 함께 있다. 대형 모델은 옷걸이 및 수트 케이스가, 소형 모델은 아이템을 간편히 정리할 수 있는 패킹 큐브가 추가 제공된다. 내부는 레드 헤링본 라이닝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지퍼 분할과 포켓이 있어 손쉽게 짐을 꾸릴 수 있도록 했다.

‘패셔네어’콜렉션은 1960년대 여성 여행객들에게 선보인 패셔너블한 여행가방이다. 여성 여행객을 잠재적 시장으로 인식한 최초 사례로 꼽힌다. 화려한 색상, 플라워 패턴이 여성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런칭 후 큰 인기를 누렸다. 지난 2007년 40년 만에 출시된 리뉴얼 라인도 빠른 속도로 완판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