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中서 ‘맞춤형 수출상담회’

2016-04-10     정기창 기자
국내 28개 섬유패션기업이 중국 우한과 상하이에서 이달 17일까지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참가업체와 바이어간 비즈니스 교류회가 열리며 중국인 전문가들이 중국 섬유패션산업의 특징과 동향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김채현, 김승해, 양진영 등 ‘Favenus(Fashion Avenue)’ 소속 디자이너들과 한국 소재업체들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된 옷을 선보여 수주 성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한은 중국 동부지역 섬유, 의류 생산단지의 중서부 이전에 따라 대규모 의류 생산단지가 형성된 중국 여성복의 4대 생산거점이다. 상하이는 중국의 경제수도이자 패션소비와 트렌드 중심지로 글로벌 브랜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