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유아복 트렌드…엄마들이 인정했다

‘모이몰른’ 9개월만에 100호점 달성

2016-04-14     강재진 기자

한세드림(대표 이용백)의 ‘모이몰른’이 빠른 속도로 국내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모이몰른’은 지난해 창원 대동백화점에 첫 매장을 스타트하고 9개월만에 100호점을 달성했다. 북유럽 감성을 담은 디자인이 유아복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며 엄마들의 입소문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항균·항취가공 소재와 부드러운 터치감의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어 합리적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평이다. 이번에 100호점으로 문을 열게 된 경상북도 문경점은 기존 한세드림의 ‘컬리수’를 운영하던 매장. 리뉴얼을 통해 ‘컬리수’ ‘모이몰른’ 복합점으로 열게 됐다. 베이비부터 12세 고학년까지 고객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세드림 마케팅팀 김승환 차장은 “‘모이몰른’ 100호점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문경점을 ‘컬리수’ ‘모이몰른’의 12번째 복합매장이다. ‘컬리수’만으로도 월 평균 4000만 원 이상 매출을 올린 매장인 만큼 복합매장 오픈은 시너지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모이몰른’은 연내 130개 점 매장에서 250억 원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