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은 코튼을 사랑한다”
美 코튼마크 ‘글로벌 캠페인’
2016-04-14 김임순 기자
이를통해 소비자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입을지에 대한 영감을 주고, 전 세계 시장에 미국 코튼의 순수함, 품질, 사회적 책임의 중요한 이슈를 던지며 코튼을 마케팅 할 예정이다. “I Love My Cotton”이라는 캠페인 슬로건은 소비자와 브랜드가 이 캠페인과 연계해 코튼을 사랑하는 각자의 이유를 공유토록 유도한다.
데님 바지에서 드레스 셔츠에 이르기까지 미국 코튼이 어떻게 개인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사용되는지를 나타내며, 이를위해 COTTON USA는 개개인의 다른 방식의 코튼으로 대변되는 다섯 명의 모델을 전세계 각지에서 캐스팅 했다. ‘LOVEMYCOTTON’ 캠페인에 캐스팅된 모델들은 스웨덴, 프랑스, 네덜란드, 브라질,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소유자들이다.
COTTON USA의 마케팅 기구인 CCI(Cotton Council International)의 다렌 행코크(Dahlen Hancock)회장은 “COTTON USA 캠페인의 광고모델들은 코튼 섬유의 순수성(Purity), 가치있는 삶의 선택(Quality),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에 책임감(Responsibility)를 상징하는 하나의 마크인 COTTON USA 특유의 진정성과 열정을 나타낸다”고 강조했으며, 또한 미국 텍사스 지역의 한 목화 재배 농부도 이같은 의미를 피력했다.
COTTON USA 글로벌 캠페인 촬영은 지난해 7월 미국 뉴욕 스튜디오에서 모델 줄리아 하프스트롬(Julia Hafstrom), 레이스 올리베이라(Lais Oliveira), 가스파르 므니에(Gaspard Menier), 브레그예 하이넨(Bregje Heinen)과 케이틀린 에스펄튜(Caitlin Espirtu) 어린이가 티셔츠, 야상점퍼, 드레스셔츠, 치노 팬츠, 데님 진, 탱크탑, 타월 등 다양한 코튼 의류를 입고 진행됐다.
세계적인 사진작가 파올라 쿠다키(Paola Kudacki) 촬영, 카렌 카이저(Karen Kaiser)가 총괄 스타일링을 담당했다. 캠페인 부수석 크리에이티브 이사는 한국계로 알려져 한국에서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