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인터넷으로 세관통관 서비스실시

2000-08-18     한국섬유신문
관세청이 화물도착 E메일 통지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관세절차의 투명성 및 예측가능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관세청은 이달 16일부터 무역업체에게 수입화물의 도착 사실을 인터넷 E메일로 통보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즉, 외국무역 선박 및 항공기가 입항할때 해당 선박회 사 및 항공사로부터 적하목록 자료를 EDI로 제출받으 면 이를 즉시 인터넷 E메일로 화주에게 통보해 주는 서비스. 따라서 무역업체는 인터넷을 통해 자기 화물의 도착 사 실 및 현재 이동 위치와 통관 여부 등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관세청은 이제도 도입으로 『무역업체에게 관세절차의 투명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공해 물류 비용의 최소화를 도모할 수 있으며 수출입업체의 수출용 원자재의 재고 관리 및 최소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화물 도착 E메일 통지 서비스를 받고자하는 업체는 한 국무역정보통신(KTNET)의 화물 정보전용 웹사이트인 www.cargopass.co.kr에 접속해 자신의 E메일 주소를 등록하면 된다. /정기창 기자 kcju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