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X 멀티스포츠, 국군체육부대 골프단 창단

2016-04-17     강재진 기자

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의 ‘JDX멀티스포츠’(이하 JDX)가 국군체육부대와 함께한다. ‘JDX’는 지난 15일 경북 문경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에서 상무단과 스폰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JDX상무골프단 소속 선수들은 JDX로고가 새겨진 의류와 용품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JDX’는 지난해 ‘JDX 골프단’ 창단에 이어 김태훈, 박일환 등 총 7명의 프로들을 영입했으며 3월에는 박세리 프로와 의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창단한 ‘JDX 상무골프단’은 김무영 감독 이하 허인회(남.29), 맹동섭(남.29), 박현빈(남.29), 박은신(남.26), 양지호(남.27), 방두환(남.29)과 국가대표 함정우(남.22), 김남훈(남.22) 그외 정주현 하사(여.23), 오은화 준위(여.47)까지 총 10명이다.

특히 2년 째 ‘JDX 골프단’에 몸 담게 된 허인회 프로에 대한 기대가 높다. 허인회는 2014년 군입대전 JGTO(일본 골프대회) 도신 골프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적이 있으며 2014 발렌타인 한국골프대상에서 ‘장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

‘JDX멀티스포츠’ 김한철 대표는 “국군체육부대, JDX 상무 골프단 선수들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유망 선수들이 감춰진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JDX상무골프단’ 허인회 프로가 “지난해에 이어 상무 골프단 소속 선수로 활동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경기에서 뛸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신 군관계자들과 언제나 믿고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JDX멀티스포츠’에도 감사 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JDX 상무 골프단 남자 선수들은 KPGA 개막전을 시작으로 전경기에 출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