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럿이함께, 가을 신상품 출시

2000-08-18     한국섬유신문
여럿이함께(대표 김성동)가 가을 신상품을 선보인다. 이 회사는 오는 가을한가위를 맞이하여 겨레가 함께 입 을 수 있도록 제품을 구성하였다. 따라서 가을엔 다른 계절보다는 추석빔의 성격이 강하 므로 일상복과 차림옷을 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타겟은 50대 연령층의 제품비율을 높이고 동시에 사이 즈도 다양하게 구성하고 색상면에서 한 스타일의 상품 을 젊은 층의 색상과 고연령층의 색상등 다양하게 구성 했다. 또한 기존에는 남녀 저고리 색상이 거의 같이 구성될 수밖에 없는 한계성을 가졌으나 이번 가을제품에는 여 성과 남성의 차별화를 두어 색상을 다양하게 구성하였 다. 특히 예년보다는 소비자가 디자인특성이 강한 제품을 선호하는 흐름에 맞추어 자수제품에도 차별화를 두어 진행하고 있다. 소재는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면을 활용하면서 면소 재의 구김이 많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혼용하여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4가지 컬러의 선염사를 사용해 제직하여 신무명 차림으로 색상의 자연스러움을 추구하고 16세기에 많이 사용되던 구름모양의 원단을 현대에 맞게 제직하여 전 통적인 느낌을 현대에 맞게 재조명하였다. 상품은 사각 자수 차림옷, 운문단 차림옷, 조각자수 차림옷, 가시버 시 차림옷, 금박차림옷, 자수처리옷등이며 아동복은 둘 레깃차림옷, 고름차림옷, 색동차림옷, 돐복등 이다. 가격은 고가상품으로 22만5천원에서 20만원선이고 중심 가격은 15만원∼18만원선이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