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고품격 숙녀 정장 런칭

2000-08-16     한국섬유신문
고품격 숙녀정장 M&S 런칭 M&S어패럴, 수입원단사용·가격저렴 M&S어패럴(대표주월성)이 고품격 정장 M&S(Moon & Star)를 F/W시즌부터 본격 전개한다. M&S는 20대∼30대를 겨냥, 커리어우먼이나 고감도 여 성을 대상으로 하고 이태리 고급원사와 일본수입원단 을 사용, 최상의품질을 유지하면서 가격은 25만원∼30 만원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전개된다. 간결하면서도 절제된 라인의 스타일과 컬러로 고품격을 추구하여 최근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고급수 입옷의 대체는물론 국내의 고급의류시장의 고객까지 흡 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30여 년 간 의류관련업계에 종사하면서 백화점유통관련 노하우가 풍부하여 출범 초기부터 최상 의 품질로 최고의 백화점에 진출, 실력과 품질로 평가 받겠다는 전략이다. 유통망은 수도권 최고의 백화점 10개점과 전국 광역시 5개점등 총 15곳을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전국 5대도시 에 대리점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최대 25개점의 매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무리한 홍보비용의 투입보다는 우수한 품질의 제 품생산에 자금을 대량투입, 뛰어난 품질을 저렴한 가 격으로 공급, 소비자들에게 이득이 될 수 있도록 한다 는 계획이다. 상품구성은 베이직 50%, 뉴베이직 30%, 트랜드 20% 등이며 재킷, 스커트, 베스트, 가디건, 셔츠, 레저웨어용 점퍼, 세미정장등 다양하고 이번 가을시즌의 경우 우븐 정장류는 50스타일, 니트는 15스타일을 전개한다. 따라서 정장에 니트를 크로스 코디하여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컬러와 색감의 조화를 추구한다. 한편 주사장은 『의류업계에서 30여 년 간 종사하면서 축적된 역량을 모두 투입,「M&S」를 세계적인 브랜드 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한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