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게이트 상가 재단장

2000-08-16     한국섬유신문
남성복 상가 빅게이트가 새롭게 탄생하기 위해 내부공 사에 들어갔다. 중저가 기성복 시대의 막을 연 빅게이트는 금년 11주년 을 맞아 새천년에 맞는 쇼핑공간 마련과 신소재·신디 자인으로 중무장하기 위해 대대적인 공사에 착수, 오는 20일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다. 중저가 기성복 시대의 막을 연 빅게이트의 이번 상가 개편이 타 상가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련상인 들은 내다보고 있다. 특히 그동안 동대문 시장에 비해 쇼핑공간, 내부 인테 리어 등 모든 부분에서 뒤떨어져 있다고 생각한 남대문 시장 상인들이 상가 개편에 대한 요구가 높았던만큼 이 번 빅게이트 상가 개편이 각 상가들을 새롭게 단장시킬 수 있는 도화선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허경수 기자 dart@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