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즈락」해외서 인기몰이 한창

2000-08-16     한국섬유신문
부산 지역 중소 섬유 업체 공동 브랜드인 「테즈락」이 해외에서 때아닌 인기 몰이에 한창. 테즈락은 지난 5월 (주)대우를 통해 파푸아 뉴 기니에 의류 및 신발 2개 컨테이너 분량을 수출했다. 가격으로만 15만 달러 안팎. 파푸아 뉴 기니에서 「테즈락」을 수입한 업체는 이 곳 현지인이 운영하고 있는 영 트레이딩으로 2개 컨테이 너, 15만 달러 상당의 의류 및 신발들은 수입한지 불과 며칠만에 동이 났고 이 회사는 또다시 추가 수입을 고 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덧붙여 현지인들에게 (주)대우 인기가 높으니 「테즈락」 의류 및 신발에 (주)대우 로고도 새겨달라 는 부탁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주)대우는 이같은 인기 몰이에 대해 『파푸아 뉴 기니 에서 대우가 발전소 프로젝트를 따내고 기타 전자제품 등으로 쌓은 신뢰도가 바탕이 돼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 을 끌어 모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정기창 기자 kcju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