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웰컴퍼니「월페이스」

2000-08-16     한국섬유신문
「월페이퍼」 올 가을 첫선 굿윌컴퍼니(대표 강경자)에서 영캐주얼 시장의 여성고 객과 중저가 고객, 진브랜드 및 스트리트 브랜드 고객 의 동시 욕구 충족이 가능한 뉴장르의 브랜드 「월페이 퍼(wallpaper)」를 올 가을 선보인다. 「월페이퍼」는 20-23세의 여성감각으로 라이프 스타 일에 따라 캐주얼하게 정돈, 심플&베이직의 기조위에 모던, 소프트, 이지함의 3가지 테마를 가진 영캐주얼로 전개된다. 긍정적 사고를 지닌 건강한 감성의 소유자, 실용성과 기능성, 편리성, 차별성을 추구하며 구매의 즐거움보다 는 구매의 보람을 느끼려는 소비자를 마인드 타겟으로 설정, 메인 20-23세, 서브 18-25세를 겨냥하고 있다. 상품내용면에 있어서는 미니멀리즘이 정돈된 정장느낌 의 단품코디군, 내추럴하고 소프트한 페미닌룩, 스포티 한 트랜디군을 제안하고 있다. 무엇보다 강점으로 피부직감적인 가격대를 제안, 자켓 5-8만원, 슬랙스와 스커트 3-5만원, 니트와 저지류 1-4 만원, 원피스 3-6만원, 셔츠 2-4만원, 코트 7-10만원대 로 합리적인 중저가를 지향하고 있다. 올 가을 테마별로 심플&베이직 요소를 가미한 「월페 이퍼」는 독특한 트랜드 전개로 샵에서 각각 다른 3브 랜드의 컨셉을 느끼게 한다. 「이센셜 미니멀리즘」에서는 가장 정돈된 미니멀리즘 을 트랜드로 반영, 기존 여성복에서 느껴지는 정형화된 실루엣을 소프트하게 변형, 단품코디로 정장 느낌을 유 도한다. 블랙&화이트의 기본 컬러와 아이보리, 그레이 컬러를 주로 사용하며 신축성을 위한 스트레치 얀의 울 혼방 스판, 엘레강스한 광택감의 레이온 폴리 혼방, 투톤 멜 란지 등이 쓰인다. 「Toward Dreams」은 내추럴 하지만 무언가 살아움 직이는 듯한 오가닉 요소를 접목, 전체적으로 소프트한 느낌에 여성스런 디테일이 강조되고 있다. 톤 다운된 네이비, 그레이, 바이올렛이 각각 코디, 소재 자체의 시각과 터치의 중요성을 표현한 바우어바우어 코팅이나 오일코팅 등의 다양한 가공과 후가공으로 캐 릭터를 표현한다. 「이지 컴포트」는 스포티브한 트랜드를 여성스럽고 베 이직한 취향의 여대생이 좋아할 수 있는 테마로 정리, 건빵바지나 쭈리 시리즈, 헐렁한 니트, 면 소재의 편안 함으로 유니섹스까지 접근한다. 베이지, 브라운, 카키, 레드톤을 이용한 건강한 컬러군 으로 전개, 순수한 면과 나일론, 치노 스판, non-washer의 인디고 블루 데님, 뻣뻣한 감과 새로운 컬러를 매치시킨 팬시데님을 선보인다. 「월페이퍼」측은 올 99년 12개 매장을 통해 40억원을 달성, 내년 2000년에는 37개 유통망으로 확대 전개해 27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길영옥 기자 yoki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