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어페럴, 「파코라반」,데카당스 캐릭터 강화

2000-08-12     한국섬유신문
정석어패럴(대표 이융호)의 「파코라반」이 올 가을 캐 릭터 라인이 한층 강화된 신상품을 본격 선보인다. 「파코라반」은 전통적인 미니멀리즘에 아방가르드와 데카당스함을 조화시킨 모던한 구축적 스타일을 제시하 고 있다. 블랙&화이트의 조화, 크기의 재구성, 형태의 왜곡과 과 장, 전위적인 변형, 인체공학과 정형의 과학 사이에서 신체와 어긋난 실루엣 등으로 캐릭터 라인이 강화된 모 습이다. 또 헌옷을 연상시키는 구김과 색이 바랜 감각의 걸쳐입 는 레이어드룩, 시접선 처리를 자연스럽게 나오게 한 디자인 등이 포인트로 제품의 미니멀리즘과 아방가르드 함을 표현하고 있다. 국내 숙녀복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온 「파코 라반」은 올해도 연장계약을 체결, 뉴욕 현지의 탑모델 을 기용하며 하반기를 기점으로 대대적인 브랜드 이미 지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길영옥 기자 yoki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