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를 넘어 미래로’
2016-04-27 김동률 기자
효성은 올해 35회를 맞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22일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장애아 40명과 봄맞이 체육대회를 함께했다. 장애인 체육대회는 ‘마음을 열어 하나로, 장애를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효성 산업자재PG 30여명의 임직원들이 중증장애아들과 일대일로 짝을 맺어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아이들이 실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식사를 도왔다.
이에 앞서 20일에는 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인 에덴복지재단에는 ‘컴브릿지(컴Bridge)’ 사업과 시설개선사업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효성은 지난해부터 폐기되거나 일반 매각처리 되는 컴퓨터ㆍ모니터ㆍ프린터 등의 전산기기를 수거해 재사용이 가능한 부품을 분류해 재활용하는 컴브릿지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90여 명의 장애인이 근무하는 에덴복지재단에 오래된 설비들을 교체하고 작업장 환경을 개선해 품질 향상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노후시설개선 비용으로 3000만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