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2인터내셔날, 신 마케팅기법 '주목'
2000-08-12 한국섬유신문
V2인터내셔날(대표 김석래)의 트래디셔널감성 이지캐
주얼 「벤티지 베이직」이 신문연재중인 만화에 P.P광
고를 결정, 신마케팅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P.P광고란 영화나 드라마, CF중에 상품이나 브랜드로
고가 삽입돼 자연스러운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는 광고
기법.
「벤티지 베이직」은 스포츠투데이에 인기리에 연재중
인 야구만화 ‘스터프 166km’의 내용중에 등장인물의
캐주얼 착용시 브랜드 로고를 제공함으로 자연스런 홍
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배경중에 「벤티지 베이직」의 매장전경 삽입과
‘야구’를 주제로한 만화인 만큼 경기장의 광고판등을
이용한 홍보기법도 협의중이라고.
이같은 연재만화 삽입 P.P광고는 의류메이커로서는 첫
시도이며 타겟층인 청소년과 20대층에 브랜드를 알리는
새로운 홍보전략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올가을 본격 영업망 확대를 계획중인 「벤티지 베
이직」은 오는 13일 영등포 지하상가점 오픈을 기점으
로 천호점, LG백화점 부천 직영점, 부천대리점등 대리
점 중심의 점확대를 꾀하고 있다.
또한 텔런트 ‘이훈’과 6개월 전속계약을 맺고 오는
12일 카다로그 촬영에 들어갈 예정임을 밝힌 「벤티지
베이직」은 이지 캐주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캐릭
터 가미로 타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박세은 기자 supark@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