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이란 가방 다 있어요”
4개브랜드 포진·구매선택폭 다양
2003년 11월 오픈한 라쯔 명동점은 신조아트에서 운영하는 멀티 편집샵으로 자사 브랜드인 ‘에어워크’, ‘엑스라지’ 를 비롯해 ‘이스트팩’, ‘오클리’ 의 4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이 중 ‘에어워크’, ‘엑스라지’가 상위 매출을 보이고 있으며 신학기 시즌이 마무리 되면서 백팩 보다는 힙쌕이나 기타 액세서리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올 해 리뉴얼 한 ‘엑스라지’는 차츰 브랜드 이미지를 정립해가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종석 사장은 “이 매장은 컨셉과 디자인이 검증된 가방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해 소비자의 구매 선택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며 400여가지의 아이템으로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라쯔는 매일 입고되는 ‘에어워크’, ‘엑스라지’와 3일 내외로 입고되는 ‘오클리’, 일주일 주기의 ‘이스티팩’ 의 빠른 상품 회전으로 늘 신선한 매장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 상권 특성 상 재구매율은 10%정도로 저조한 편이지만 직원들의 친절교육과 5-7만원대의 합리적 가격대의 재품 구성으로 매장을 찾는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