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순첸양
2006-04-11 한국섬유신문
순첸양 <中 ‘JOE&JULES’ 사장>
브리티쉬 캐주얼 글로벌 전개
100% 한국기획 중국생산체제 유지
‘CHIC 2005’에서 중국 바이어들에게 큰 인기를 모은 ‘JOE&JULES’는 지난 3월 중국에서 런칭한 여성캐릭터 브랜드로 한국에서 기획, 중국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는 브랜드다.
브리티쉬 캐주얼을 추구하는 ‘JOE&JULES’는 차세대 트렌드 비전을 제안하기 위해 고급스러움을 무기로 글로벌 브랜드로 전개할 방침이다.
지난 3월 런칭한 ‘JOE&JULES’는 한국풍의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통한 고급화로 중국 시장을 공략, 최고급 백화점인 심천 완첸백화점에 입점해 기대이상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고 상반기 북경, 상해, 청도, 중경 등 5-6개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 한국 시장 공략을 준비중인 ‘JOE&JULES’는 한국진출시 여성캐릭터 ‘타쵸쇼쵸’로 진출, 고급 명품브랜드로 한국 고객에게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순첸양사장은 “현재 중국내 여성볼륨브랜드 ‘미가이노’를 통해 700여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볼륨브랜드 외 ‘JOE&JULES’를 통한 고급 브랜드로 중국 시장과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순첸양 사장은 “한국의 디자인력과 앞선 트렌드를 접목하기 위해 100% 한국 기획으로 중국 생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하반기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최고급 매장을 통해 시장 안착에 나설 방침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