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반도스포츠 김성택 점장

2006-05-16     한국섬유신문
천호상권에서 가장 큰 규모 자랑 ‘콜맨’의 도입으로 매출 향상 기대 ‘반도스포츠’ 천호 직영점은 동 상권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120평에 달하는 이 창고형 매장은 최대한 고객들이 자유롭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최소인원의 직원들은 고객들의 요구를 들어주거나 사이즈를 가져다 줄 뿐이라고. 또한 인근에 위치한 북한산, 남한산성 등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반도스포츠’외에 전문 아웃도어 매장이 없는 것도 메리트로 삼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매장 앞에 위치한 2002아울렛이 폐점하고 그에 따른 소비자 이동이 줄어들어 매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김성택 점장은 설명했다.
이에 본사측은 ‘콜맨’을 지난 말부터 매장에 함께 진행하기 시작했고, 중저가의 ‘반도스포츠’와 고가인 ‘콜맨’이 전체 평수에 절반씩 사용, 다양한 고객들을 타겟으로 삼고 있다. 따라서 중, 고가를 동시에 선보이고 있는 ‘반도스포츠’ 천호점은 앞으로 ‘콜맨’의 정착에 주력하는 한편, 반도스포츠의 매출향상까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