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브랜드]서양물산 블루독
2006-05-19 한국섬유신문
‘블루독’ ‘알로봇’ 멀티복합전개
4월 1억5천만원 시너지효과 톡톡
신세계 강남점의 경우, 지난 3월 춘하 MD개편을 통해 ‘블루독’과 ‘알로봇’을 한 매장에 복합구성함으로써 브랜드 멀티개념을 적용시켰다.
매장면적도 기존 15평에서 23평으로 넓혔으며, 입지위치가 좋아 고객의 접근도와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MD개편 이후 매출도 활기를 띄면서 지난 1, 2월 6천만원대에서 4월부터는 1억원대를 넘어서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의 영향으로 4월은 1억5천만원대를 기록해 브랜드별 1위로 선전을 보이고 있으며, 전년대비 124% 성장하는 등 시너지효과를 누리고 있다.
5월 어린이날 등 특수를 맞아 더운 날씨로 빈팔티셔츠류와 5부의류 판매가 강세를 보였다.
브랜드 전개 비율은 5:5로 전개해 의류와 캐릭터 용품의 스타일수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또 매장PC도 ‘블루독’의 고유캐릭터인 강아지를 한층 업그레이드함에 따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수익지향적 경영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여름상품이 2차로 입고된 상태이며, 추동시즌에는 아웃도어 비중을 대폭 늘려 브랜드 차별화를 실시하고 고객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브랜드 활성화에 주력해 왔다면 향후 브랜드 위상을 정립하고 브랜드 가치를 볼륨업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면서, 고객타겟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고객은 ‘블루독’이 12만명, ‘알로봇’이 6만명이다. CRM을 통한 고객DB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타겟마케팅에 주력하면서 영업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