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리점 매출 1위 ‘기염’
모자 브랜드 ‘쿰’ 동시전개로 매출상승
2003년 9월 오픈한 ‘번버스터’ 라페스타점은 오픈 2년도 채 지나지 않은 지난 2월 수도권 대리점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전년 대비 40%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고, 신학기 시즌이 끝난 5월에도 일평균 매출 100만원을 상회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3월부터 모자 전문 브랜드 ‘쿰(Qum)'을 샵입샵 형태로 전개해 매출 동반 상승 효과를 거두고 있다.
‘쿰’은 ‘번버스터’ 라페스타점의 성공으로 현재 30여 군데로 매장을 확대하는 등 브랜드 알리기에 성공했다.
여름 시즌을 겨냥해 출시된 미니 백팩이나 힙쌕 등이 주 매출원이며 가격도 2만8천원-3만8천원으로 부담 없이 구매로 이어지는 편이다.
신정현 사장은 “당장의 이익을 생각하기보다 항상 앞을 보며 발 빠르게 트렌드를 분석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모든 고객을 단골처럼 생각하고 친절히 맞는 것이 재 구매율을 높이는 노하우다”고 전했다.
신 사장은 이달 중으로 액세서리 브랜드를 추가로 전개, 편집 매장으로의 매출 활성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