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네오에프인월드 허경 사장

2006-06-02     한국섬유신문
바이어 출신 경영인…‘ALBUM’ 성장 궤도 중저가 여성캐주얼 시장 ‘새바람 일으킬터’ 네오에프인월드의 허경사장은 18년 베테랑 바이어출신답게 축적된 노하우와 시장을 분석하는 예리한 판단력으로 중저가여성캐주얼 시장의 출사표를 던진 전문경영인이다. 다년간의 바이어 생활과 프로모션 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을 기초로, 올초 런칭된 영캐주얼 브랜드 '앨범'은 탄탄한 생산라인과 구조기반을 토대로 런칭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ALBUM은 Always Live Brand for Your Memory의 준말이죠. 항상 사람들이 옷을 찾을 때 기억속에 존재하는 롱런 브랜드가 되고 싶어 이름을 이렇게 지었어요" 그는 젊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아이디어 상품 개발 및 차별화된 소재, 디자인, 거기에 합리적인 가격정책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상품운영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허경 사장은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경쟁력 우위의 브랜드로 키워 나가기 위해 무엇보다 긴밀한 시스템 연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어 "지속적인 투자와 감도있는 상품개발에 주력해 영캐주얼 시장에 센세이션을 불어넣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고 "롱런 브랜드를 목표로, F/W를 겨냥해 백화점, 전문점, 대리점을 포함 30∼50개 볼륨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