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조권희 상무이사

2006-06-30     한국섬유신문
성림텍스타일러스 에녹 “기업 내실을 위한 한해로 삼을 터” "가족적인 분위기의 팀웍 구성으로 능력 발휘를 위한 환경을 조성, 경영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92년 런칭 이후 꾸준히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해온 '애녹'의 조권희 상무이사는 내실화를 모토로 소재, 디자인을 비롯한 상품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프트한 감성의 레트로 럭셔리 스타일을 지향하는 '애녹'은 상반기 비키에서 근무하던 디자이너 실장을 영입해 기존 이미지 작업을 정리하고 F/W상품 제안을 위한 소재개발 및 아이디어 개발에 힘써왔다고 전했다. 현재는 34개 유통망 구조 안정화 및 스팟 생산을 통한 리오더 서비스 강화에 착수하는 한편, 기존 경쟁 브랜드 동향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 확보, 판매촉진을 위한 매장 지침을 마련해 내실을 다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에녹의 산 증인으로 통하는 조권희 상무이사는 하반기 사업계획에 대해 "영캐주얼 리딩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 유지 및 기업내실을 다지는 한해로 삼겠다."며 "범용성을 상징으로 하는 '애녹'의 기존 이미지를 넘어 신고객 확보를 위한 탄탄한 재반구조 정립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