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한마디]류민열 과장 유아동

2006-06-30     한국섬유신문
의류·완구·휴게공간 접목 선택 유도 하반기 ‘제대혈 서비스’ 본격 가동 롯데 본점 유아동복 매장은 04년 매장의 대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현재 아동복 리딩브랜드인 ‘블루독’, ‘알로봇’ 복합매장을 30평으로 확대하고 ‘샤리템플’, ‘빈폴키즈’, ‘버버리키즈’, ‘주니어시티’에 이르기까지 브랜드별 매장을 대형화했다. 지난해 롯데상사에서 선보인 ‘주니어시티’는 5개의 멀티브랜드가 한 매장에 복합전개되고 있으며, 스포츠캐주얼 매장과 함께 전개되고 있어 잠정고객의 유입이 활발해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올 하반기 MD개편에도 매장의 대형화를 적극 추진해 영업 활성화를 높일 계획이다.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좁은 공간이동을 넓혀 쾌적한 쇼핑문화를 제안할 수 있도록 주력했다. 현재 단위면적당 매출이 높은 브랜드별로 매장을 대형화해 고객이 다양한 브랜드로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게 유도하고, 특화매장인 완구매장과 키즈휴게실도 현 30평에서 40평대로 늘려 고객서비스를 한 단계 높인다는 전략이다. 롯데는 현재 잠실점에서만 제공하고 있는 ‘제대혈 서비스’의 큰 호응을 바탕으로, 하반기 본점에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본점과 명품관 에비뉴엘에도 어린이를 위한 휴게실이나 까페 등 전용몰도 새로 선보일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