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최형로 회장

2006-07-22     한국섬유신문
<한국의류산업협회> 국내 최고의 역사를 지난 섬유·패션 전문지로서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미래를 제시하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한국섬유신문이 올해로 창간 24주년을 맞게 된 것을 모든 의류업계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한국섬유신문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국 섬유·패션업계 뿐만 아니라 관련기관으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는 섬유전문지로 성장·발전할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온 한국섬유신문 가족 모두에게도 경의를 표합니다.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금년도에는 섬유쿼타 폐지로 인한 세계 섬유교역환경 변화속로 우리 의류 수출업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으며, 내수 및 유통환경 역시 내수경기 침체 지속으로 인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여 우리 섬유인들은 좌절하기보다는 이 어려운 시기를 발판삼아 다시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지혜와 슬기를 다시한번 발휘하고, 불필요한 경쟁보다는 상호협력을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 맞는 생생한 정보를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섬유·패션·유통분야 전문지로서의 역할이 다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섬유전문지인 한국섬유신문이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주실 것을 기대하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보다 신선하고 차별화 된 고품질 정보제공을 통해 국내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세계 무대에서도 당당히 겨룰 수 있는 섬유전문지로 발전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