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윌컴퍼니, 「월페이퍼」 신규런칭
2000-08-12 한국섬유신문
영캐주얼 시장의 여성고객과 중저가 고객, 진브랜드 및
스트리트 브랜드 고객의 동시 욕구 충족이 가능한 뉴장
르의 브랜드 「월페이퍼(wallpaper)」가 올 가을 출시
된다.
굳윌컴퍼니(대표 강경자)는 존재에 대한 가치관, 합리적
인 소비를 향한 새로운 패션패러다임의 전환을 제시하
는 브랜드로 「월페이퍼」를 제안 심플&베이직의 기조
위에 모던, 소프트, 이지함의 3가지 테마를 가진 영캐주
얼을 선보인다.
자신과 세상에 대해 긍적적인 사고를 지닌 건강한 감성
의 소유자, 실용성과 기능성, 편리성, 차별성을 추구하
며 구매의 즐거움보다는 구매의 보람을 느끼려는 소비
자를 마인드 타겟으로 설정, 메인 20-23세, 서브 18-25
세를 겨냥하고 있다.
20-23세의 여성감각을 라이프 스타일별로 캐주얼하게
정돈해 섹션별로 샵에 전개, 미니멀리즘이 정돈된 정장
느낌의 단품코디군, 내추럴하고 소프트한 페미닌룩, 스
포티한 트랜디군을 선보인다.
굳윌컴퍼니는 페미닌함과 모던함, 캐주얼함의 브랜드
감성으로 여성 영캐주얼 「시스템」 「EnC」 「주크」
「롤롤」 「오조크」와 스포티브, 이지캐주얼 「지오다
노」 「클럽모나코」 「엘르스포츠」등의 니치마켓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가격대는 자켓 5-8만원, 슬랙스와 스커트 3-5만원, 니
트와 저지류 1-4만원, 원피스 3-6만원, 셔츠 2-4만원,
코트 7-10만원대로 합리적인 중저가를 지향하고 있다.
「월페이퍼」측은 올 99년 외형은 12개 매장을 통해 40
억원을 달성, 내년 2000년에는 37개 유통망으로 확대
전개해 27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굳윌컴퍼니의 「월페이퍼」는 피부직감적인 가격대, 신
선하고 트랜디한 디자인, 우수하고 완성도 있는 상품력
으로 영캐주얼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
로 기대된다.
/길영옥 기자 yoki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