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4주년 축사] 김 해 수

2006-07-28     한국섬유신문
한국염색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변함없는 참신한 정보전달 부탁 한국섬유신문 창간 24주년을 우리염색가공업계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섬유신문이 지난 24년 동안 섬유패션산업 대변지로서의 폭넓은 역할이 섬유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더하여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섬유업계 대변지로서 변함없이 다양하고 참신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최근 대내외적인 환경변화로 인해 우리염색가공업계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중국 등 후발개도국들의 추격으로 국제경쟁력이 약화되고, 국내적으로는 소극적인 정부의 섬유 지원정책과 환경규제정책 강화, B-C유 가격상승, 가성소다를 비롯한 각종 원부자재 가격상승 등에 따른 제조원가 부담가중으로 경쟁력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경기북부지역에 산재한 무허가(무등록) 공장들이 저질품생산으로 상거래를 문란시킬 뿐만 아니라, 환경법규를 위반하는 사례가 많아 우리나라 전체염색업계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우리 업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정부에 대책수립을 촉구하여 주시고, 이와관련한 제반정보를 제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