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모즈21 고명한 부장
2006-08-22 한국섬유신문
정통성·신뢰도로 중무장
영층부터 실버까지 고객도 다양
“문정동 상권에는 최근 아울렛 몰 개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브랜드력으로 승부하기위해서는 정통성을 내세운 신뢰성을 갖춘 매장에서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입니다.”며 모즈 21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모즈 21뿐만 아니라 문정동 로데오 타운에 내점하는 고객들은 젊은 영 층부터 주부 실버층에 이른다. 연령 타겟은 상당히 많고 다양하다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한다.
모즈 21의 고 명한부장은 이곳에 근무하면서 ‘패션의 흐름이 뭐다’는 것쯤은 누구보다 빠르다. 주로 아울렛 브랜드들만 있는 몰이나 타운에 입점한 브랜드들 역시 최신유행상품은 백화점과 같다. 유명 백화점에서 잘나가는 브랜드가 이곳에서도 명성을 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소비자의 반응은 정보화시대에 사는 만큼 소비자들은 최신 정보에 민감하다. 고객들의 인기를 얻는 브랜드들은 브랜드력과 제품력 마케팅에서 앞서가는 것은 틀림없다. 다만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브랜드는 시장마다 상당히 다르다는 것도 특징 중의 하나다.
모즈21은 변화하는 고객들의 고급화와 볼륨화를 요구하는 추세에 걸맞게 탄생 10주년인 2008년을 전후에 새로운 변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