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보성 사업본부장
2006-09-22 한국섬유신문
“적시적소에 맞는 유능한 재원 배치할 터”
다각적인 시스템 구축 다짐
"적시적소에 배치된 재원은 회사 제일의 자산이다."
88년 성도의 '톰보이'에 입사한 이래, 'TBJ', '나크나인', 'FRJ' 등 여성복과 캐주얼을 아우르는 오랜 경력과 노련한 기획력을 토대로 스타 영캐릭터 캐주얼 '코카롤리'의 디렉팅을 맡은 김보성 사업본부장.
신소비패턴과 패션 흐름에 맞는 혜안으로 영캐주얼 시장의 출사표를 던지는 그는 런칭 1년 차를 맞는 '코카롤리'에 대한 애정과 포부가 남다르다.
그는 "오랜만에 여성복 시장으로 컴백한 만큼, 집중력을 발휘해 최강의 '코카롤리'를 위한 다각적인 시스템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근 디자인, 생산, 기획에 걸친 조직적인 시스템 구축에 나서는 한편, 총 10명으로 구성된 디자이너를 통한 아이템별 보강, 차순별 신제품 기획, 차별화된 상품구성을 위한 지속적인 아이디어 회의에 여념이 없다.
그 결과, 하반기 신세계 본점, 강남점, 현대 천호점, 수원 애경점, 갤러리아 천안점 등 총 8개 백화점의 입점과 동시에 매출 선두주자로 입지를 곤고히 다지고 있다.
하반기 '코카롤리'는 한 단계 이미지 업을 위해 '코카롤리'만의 독자적인 디자인 개발, 한선화 디자인 실장을 필두로 데님라인 보강 및 기존 아이템 정비에 나서는 한편, 매장 효율화,직·간접 홍보활동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