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하우스-김수진 점장

2006-10-06     한국섬유신문
베이직 하우스 안의 쇼핑몰 개념 강화 활발한 고객 유입…유행 선도 앞장 ‘베이직 하우스’ 명동 직영점은 2003년 11월에 오픈했으며, 20대 초중반과 관광객들이 주요 고객층이다. 이번시즌 여성라인에서는 면자켓, 팬츠, 분위기있는 셔츠 등이 인기이며, 남성라인은 세미정장 스타일이 강세이다. 특히 남성라인은 작년에 트렌디한 아이템이 호조를 이룬 것에 비해 올해에는 가격 메리트가 있는 영어덜트 세미정장류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베이직 하우스는 이번시즌 기획면에서 리뉴얼을 단행하여, 베이직 하우스 안의 쇼핑몰 개념으로 컨셉을 바꾼 것이 특징이다. 진의 구색을 넓히고 데님라인 ‘핸드릭스’를 강화시켰으며 유행을 선도해가는 방향으로 주력하고 있다. 명동거리의 유동인구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것에 비해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요즘 의류 매장에 유입하는 고객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베이직 하우스’ 매장은 고객의 유입이 매우 활발하며 특히 주말에 ‘베이직 하우스’만큼 붐비는 매장은 드물다. 매출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월매출은 3억 5천만원 정도이며, 평일 800~900만원, 주말에는 2000만원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직장인과 학생들이 주고객층인 명동 매장은 오후 5시 이후부터 매출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이 특징이며, 낮에는 일본, 중국, 홍콩 등의 관광객들이 많이 드나들고 있다. ‘베이직 하우스’는 중국, 홍콩에 진출해 있기 때문에 특히 중국, 홍콩 관광객들이 명동매장에 찾아와 많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