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칠동 이사

2006-11-16     한국섬유신문
탄탄한 영업·매출 극대화 내년 내실다지기 전력투구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세력을 넓혀온 ‘정호진니트’는 본사 외 가산동에 영업부와 물류창고를 따로 둬, 적시적소에 제품이 공급될 수 있는 탄탄한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전 매장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및 유통망 전개 등 ‘정호진니트’의 영업 분야를 총괄하고 있는 김칠동 이사는 발로 뛰는 필드 영업을 강점으로 네임밸류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달까지 백화점 16개 매장 중 12개 매장이 동 업계에서 매출 1위에 올라, 니트 명가의 입지를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다. ‘정호진니트’만의 괄목할 만한 점이라면, 현장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한 달에 한 번 정기 교육을 실시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더욱이 올해는 젊어진 디자인 감각이 보태져 소비자들의 반응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김 이사는 “‘정호진니트’는 현재 전년대비 15% 상승 궤도를 달리고 있어, 연 말까지 18%로 최종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는 매장을 확충하기보다 내실다지기에 총력할 계획이며, 매 년 4월에 진행되는 창립행사 이벤트에 색다른 감동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