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이재혁 소장

2006-12-12     한국섬유신문
넓은 매장·쾌적 쇼핑환경 제공 마일리지·문자 서비스 고객관리 ‘착착 코엑스몰 입구에 위치한 빈폴 매장은 탁 트인 VMD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창고를 포함해 80평에 달하는 매장은 액세서리와 의류를 따로 구분해 전시장 같은 느낌을 준다. 전체 상품의 50%이상이 액세서리로 구성된 것도 코엑스점 만의 특징이다. 코엑스점의 특성상 타겟 연령층도 다양하다. 액세서리는 10대 후반부터 20대, 의류는 30대 초반의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찾으며 캐주얼 상품은 10대 후반의 학생들이 즐겨 찾는다. 이재혁 소장은 “유동인구가 많아 고정고객 확보는 어렵지만 백화점 쇼핑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점심시간과 퇴근 후를 이용해 많이 찾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내에 입점한 ‘빈폴’매장과의 차별화를 위해 백화점에서 실시하는 5%할인대신 적립카드를 통한 5%적립행사를 진행, 할인과 같은 혜택을 주고 있으며 일주일에 한번씩 고액의 적립금을 소지한 고객에게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일 아침 생일축하 메시지로 고정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