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평 넓은 공간…의류 21% 매출-업
K-1 최홍만 인기 ‘한몫’
2003년 확장 이전한 스프리스 매장은 33평 규모의 대형매장으로 눈길을 끈다.
‘스프리스’의 특성상 타 매장에서는 신발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코엑스점은 겨울시즌을 맞아 보드복 판매가 활발해지면서 신발과 함께 의류가 20% 이상 신장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요즘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종격투기 최홍만 선수와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의 의상협찬으로 젊은층에게 어필되면서 실제 매출 신장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천은민 점주는 “본사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 및 마케팅이 젊은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며 “대부분의 고객이 학생층인 만큼 이들을 타겟으로 한 타겟 마케팅이 효과를 보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10대에서 20대 학생들이 주 고객층인 ‘스프리스’ 코엑스점은 하교시간인 3시부터 6시 사이가 가장 활발하며, 저녁시간에는 직장인들도 매장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