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모방, 워셔블·도전성 원사 ‘호평’

2000-08-12     한국섬유신문
한신모방(대표 백성기)이 원료 자체에서부터 기능성을 배가시켜 개발한 워셔블, 도전성원사가 직물업체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얻으며 롱런하고 있다. 한신이 기본상품으로 개발한 워셔블원사와 도전성원사 는 기존 후가공처리됐던 기능성복지와는 달리 원료에서 부터 근본적으로 기능성을 강화시켜 반영구적인 효과를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 따라서 내수와 수출시장에서 신뢰받는 고기능 베이직상품으로 마켓쉐어를 넓혀가고 있다. 한신의 워셔블원사 「슈퍼워시」는 슈퍼워시울(92)/나 일론(8) 96수, 120수 사이로필과 일반방적사 슈퍼워시울 100% 72수가 대표적. 「슈퍼워시」는 코팅약제로 후가공처리했던 기존워셔블 소재와는 다르게 원모의 양모스케일을 제거해 수축요인 을 근본적으로 제거, 반복세탁에도 오랫동안 기능성을 유지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도전성원사는 아크릴화이버에 직접 동(CU)화합물을 결합시켜 후가공처리소재보다 대전을 극대화시킨한펀 소프트터치, 염착성, 외관미는 그대로 유지시킨 잇점이 있다. 울/아크릴 48수 60수가 대표적이며, 워셔블원사와 마찬 가지로 반복세탁에도 반영구적 효과를 지니고 있다. 한신모방측은 기본상품으로 개발한 고기능성 원사가 모 직물업계 및 컨버터업계에서 기대이상의 반응을 나타냄 에 따라 후속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선희 기자 sh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