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 상권 ‘허브아울렛’ 표방
이미 70여개 유명브랜드 유치 마무리
경북 북부지역 최초로 복합 엔터테인먼트 쇼핑몰 '상주 허브아울렛' 이 막바지 공사에 숨고르기를 하는 등 개장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오는 12월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국내 내로라하는 브랜드 입점과 오픈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썰씨앤디(대표 박종설)를 찾았다.
원스톱 쇼핑 시설로 시내 한가운데의 터미널 부지에 들어서는 연면적 14,000평의 메머드급 규모이다. 브랜드 아울렛은 본관 1층과 4층에 총 7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1층 M·D 는 캐주얼 & 스포츠 브랜드와 뷰티·잡화를 4층 M.D 는 여성 영·캐릭터·커리어·남성·골프·아동 등으로 구성된다. 주력 M·D 인 1층 캐주얼과 4층 여성은 각각 14개, 17개의 브랜드가 입점된다. 이달 말 현재 1층 캐주얼은 11개, 4층 여성은 14개의 브랜드가 입점이 확정되는 등 80%의 진행율을 보이고 있다.
“1층의 터미널 대합실과 푸드코트, 2·3층의 할인점·5층의 크리닉 센타 그리고 연면적 2000평의 영화관 별관 8층이 저희 패션 아울렛과 더불어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이는 브랜드사와 점주 간 외형과 수익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유통으로 인식하고 긍정적으로 의사결정을 해준 덕분에 M.D 가 매우 성공적이다”고 설씨앤디 유통사업부 본부장인 김 원기이사는 평가한다.
“매출을 발생시키는 요인은 상가 주변의 유동인구수·입점(입객)율·구매율·구매객 단가 등 네 가지라고들 합니다" 며 “저희는 최고의 부동산 가치가 있는 엔터테인먼트 쇼핑 시설을 구비했습니다. 또한 브랜드력이 검증된 최적의 M.D 를 진행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최상의 가치 추구와 웰빙을 제공하려고 합니다”며 “컨셉과 테마가 명확하고 차별화가 되어야 만이 발전이 있고 미래가 있다고 봅니다”라고 지적하면서 브랜드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쇼핑몰이 조기에 연착륙할 수 있는 시스템 정립에 주력하겠다고 설명한다.
매장 운용은 수수료 형태로 진행된다. 입점 수수료율경우 전체 매출 중 현금 매출이 50% 이상인 지역 특성을 감안해 최대한 브랜드를 배려한 수치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입점 브랜드가 빨리 확정됨과 동시에 우수한 대리점주 및 판매사원을 유치하는 활동도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저희 허브 아울렛의 전체 컨셉은 ‘SWEET PARK’입니다. 멀티복합상가에 반드시 필요한 SWEET(Simple·Well-Being·Enjoy·Environment·Technology)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면서 오피니언 리더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12월 오픈될 상주 허브아울렛에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