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수 과장(테레지아 브랜드장)
2007-06-17 한국섬유신문
페미닌 럭셔리 스포티브 캐주얼 입지 구축
“예상보다 깐깐한 고객 시장임을 실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런칭초기의 테레지아를 봐주시는 아주머니들의 눈높이는 한층 성숙하고 높아진 듯 합니다.”
지난 4월 25일 첫 매장 오픈을 시작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선 테레지아의 이동수 과장은 럭셔리 스포티브 브랜드로서 입지를 구축해 가고 있는 테레지아의 순항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5월말 현재 23개 매장 운영을 목표하고 있는 테레지아는 길동·구미·대전 등 주요 상권에서 월 1억원에 육박하는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매장을 찾는 30-40대 여성고객들이 예상과는 달리 오히려 단가가 높은 아이템의 구매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지갑열기에 깐깐한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노 세일 브랜드로서 기존 시장에서 높은 밸류 형성하며 전개할 수 있다는데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 과장은 올 여름 중가 여성 캐주얼임에도 럭셔리한 스포티브웨어를 표방하는 만큼 고부가 소재와 고감도의 스포티브한 디자인이 히트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테레지아는 이미 동 시장에 자리매김한 기존 브랜드와 고퀄리티, 스포티브한 감도, 유통에서의 차별화를 꾀하면서 고객이 지향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총력 할 방침입니다”고 밝혔다.
한편, 연내 100개 유통망 구축을 목표, 가두점을 통한 브랜드 볼륨화와 향후 이랜드 계열의 아울렛몰에도 입점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