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샵-김지연 점장

2007-07-05     한국섬유신문
중가 트렌드 편집샵 인지도 높아 현우인터내셔날의 ‘르샵’은 올 초 여성복 시장에 입성한 후 지난 2월 2일 건대점을 오픈했다. 신규브랜드다보니 인지도 면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본사의 공격적인 영업력을 바탕으로 한 대대적인 스타마케팅에 힘입어 인지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또 최근 입소문과 홈페이지 서핑을 통해 방문객의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이 주요 단골고객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학가 상권인 만큼 10대 후반과 20대 초반 여성이 30~40%를 차지하고 있다. 또 저녁 시간에는 20대 중반과 30대를 주축으로 한 직장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단, 상권특성상 주말매출보다는 평일의 매출이 활발히 일어나며, 주요 시간대는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에 집중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일평균 매출은 100~150만원대. ‘르샵’ 매장의 포인트는 중가 트렌드 캐주얼 라인을 편집샵 형태로 보여주고 있다는 것. 최신 유행트렌드 의류를 빠른 시간 내에 보여주는 것은 기본, 여기에 구두ㆍ가방ㆍ벨트ㆍ모자ㆍ액세서리 등을 7:3 비율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액세서리의 판매가 예상외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