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인터뷰] 이민호 사장
2007-07-19 한국섬유신문
<영화실업>
캐릭터 브랜드 데님 공급 20年
“맡은 일에 최선을…욕심은 금물”
“고가의 데님 제품을 만드는 것은 고도의 주의력에 발 빠른 순발력이 함께 동원돼야 합니다. 그만큼 다루기 어려운 영역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며 고난도 청바지 생산에 여념이 없는 영화실업 이민호 사장의 말이다.
“프로모션이라기보다는 임가공해서 공급해주는 것이 적절한 표현 같습니다.”고 지적하면서 현장에서 열심히 함께 일해 주는 직원들이 늘 고맙다고 덧붙였다.
영화실업은 고가의 여성디자이너 캐릭터 브랜드에 데님을 생산 공급 해주는 전문사로 이민호 사장은 이 분야 생산에 20년 가까이 생활한 기술자이기도 하다.
비즈나 비딩 자수물이 더욱 많아지면서 시간과 노력이 더 소요되고 힘이 들지만 본사가 알려진 유명 브랜드라는 이미지와 결재는 정확하게 지켜주기 때문에 어려움은 거의 없다는 것이 솔직한 표현이란다.
일 잘해내는 청바지 전문생산사이지만 더 많은 물량을 소화하고 매출을 더욱 많이 올리고 싶지는 않다고 말하면서 내가 맡은일에 열심히 할 뿐 욕심내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영화실업은 하절기 휴가를 앞두고 가을상품의 샘플 작업과 상품공급에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생활하는 희망이 가득 넘쳐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