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헬로우키티」올가을 본격 전개

2000-08-09     한국섬유신문
유경(대표 류순식)의 캐릭터 영캐주얼 「헬로우 키티」 가 지난달 28일 첫 사업설명회를 갖고 올 가을 본격 전 개의사를 밝혔다. 日산리오社의 대표 캐릭터 「헬로우 키티」는 2만여가 지 캐릭터 상품으로 전세계 5개 지사와 2천여개 샵이 운영되고 있는 글로벌화된 캐릭터. 이미 상반기 15개 매장 운영으로 충분한 시장 가능성을 확인한 「헬로우 키티」는 15∼18세를 타겟으로 ‘Cute & Cute’가 테마. 귀엽고 여성스러우면서도 활 동적인 발랄함을 이미지화 했다. 컬러는 밝고 소프트한 키티 특유의 색감과 그레이쉬한 페일컬러, 파스텔컬러를 바탕으로 tone on tone 배색을 기본으로 하며 소재는 면과 울등 천연소재로 가볍고 소 프트한 느낌의 베이직 소재와 편안하고 부드러운 터치 의 고밀도 합성소재에 펄가공, 기모효과등의 후처리를 첨가한다. 심플한 아이템간의 서로 다른 소재로의 조화와 캐주얼 한 이미지로의 연출이 코디네이션의 포인트로 실루엣은 피트 스타일과 루즈 스타일의 콤비네이션에 피트 탑과 짧은 밑위의 슬림하의 코디를 연출했다. 가격존은 주 구매층의 소비성향을 반영한 중가 가격 전 략을 바탕으로 티셔츠 2만5천원, 맨투맨 3만5천원, 점퍼 6만9천원, 바지 5만원등 평균 4만원대를 유지한다. 올 하반기 「헬로우 키티」 영 캐주얼 사업부(H.K)는 총 40개 매장 전개 계획과 영업 및 유통에 있어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또한 올해 40개 매장에서 45억원, 2천년 70개 매장에서 150억원, 후년 1백개 매장에서 220억의 매출 계획을 세 워 중장기 목표를 함께 발표했다. 「헬로우 키티」를 전개하는 유경은 94년 월트디즈니사 아동복 라이센스를 취득하면서 캐릭터사업에 첫발을 디 뎠고 이후 워너브라더스 루니툰 라이센스 취득등 성인 토탈의류 및 아동의류, 용품까지 토틀화된 캐릭터 사업 을 전개해온 대표적인 캐릭터전문업체이다. /박세은 기자 supark@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