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투진

2000-08-09     한국섬유신문
뉴 베이직을 가미해 이지 한 분위기가 강조된 「우이 투(we too)진」 F/W 신제품은 메인 타겟인 신세대 패 션마인드를 추종하는 20대 중반이후 여성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여 이번 시즌 히트브랜드를 예감 하고 있다. 패션에 민감한 20대 중반이후 30대 초반 여성의 감각적 인 요구에 부응하면서 가격 대에선 실용적인 볼륨 존을 형성 최근 소비자들의 급격한 호응을 얻으며 성장해 나 가고 있는 우이투진(대표 유 금 홍). 「우이투 진」은 여성전용 진 브랜드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우이투 진」은 이번 상반기 의류시장이 차를 마시는 여유로움과 편안하고 실용적인 옷을 선호하는 소비층이 급격히 늘어났다고 분석하고 이것은 하반기에도 주력 소비경향으로 흐를 것으로 예상, 「우이투 진」의 디자 인 개발 배경으로 삼았다. 그러나 「우이투 진」은 이러한 실용적인 마인드의 제 품들이 자칫 일상적인 제품으로 흐를 것을 감안해 서브 라인으로 엑티브와 트렌드성 기능성을 가미시켰다. 특히 이번 시즌 「우이투 진」은 트레디셔날 한 분위기 의 전통적인 라인으로 뉴 베이직을 제안하고 이러한 제 품의 다양성에 감도는 한 단계 그레이드 업 시켜 고급 스러움을 적극 가미시킨 것이 제품의 특징이다. 이와관련 이회사 기획실 관계자는 『이번 시즌 「우이 투 진」은 베이직과 트렌드를 줄이는 대신 뉴 베이직과 이지 한 라인을 적극 가미했다』고 밝혀 제품력과 다양 성, 생산력을 뒷 배경으로 이번 시즌 히트브랜드를 예 감케 했다. 바지스타일 10개에 컬러별 소재별 20여 가지의 초가을 제품을 내놓은 「우이투 진」은 주력제품인 바지 외에 로고티셔츠 패션셔츠 프린트 셔츠와 기능성으로 전자파 차단 제품을 내놓았다. 또 정장류와 바바리를 기획 상 품력을 돋보이게 했다. 「우이투 진」 주력상품인 바지는 원단자체의 디자인으 로 터프 한 느낌이 강한 스모키 블루 데님(빈티지 바 지), 바지 끝을 접어 입는 롤업 바지, 면 구제 바지 류 와 치노 구제 바지, 9부 세미힙합, 일자 통바지, 나팔바 지, 슬림 바지, 쓰리 버튼 바지 등을 비롯 건빵 바지와 뽀빠이 바지도 일자와 힙합으로 나눠 전개했다. 더욱이 타이트 룩과 일자 룩 킹 바지는 입체재단으로 힙 라인 을 올려 30대 여성들의 쳐져보이는 힙을 올려주는 재단 으로 제품 만족도를 높혔으며 봉제와 가공에서 엄격한 제품 차별화를 꾀해 최근 해외에서 저가로 대량 생산되 는 일부 브랜드 제품들과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다. 컬러경향은 블랙과 베이지 그레이를 기본으로하고 카키 와 와인컬러를 엑센트로 가미시켰으며 소재는 면스판을 위주로 데님과 면혼방 울등 천연섬유를 위주로 기획, 「우이투 진」의 감도 높이기에 주력했다. 한편「우이투 진」은 이같은 제품력으로 패션성에 실용 성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한 점진적 시장 확대를 꾀해 나갈 방침이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