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인터뷰]김국두 라페 대표
2007-10-11 한국섬유신문
좋은 품질·합리적 가격대
다양한 상품으로 매니아층 확대
“제품 퀄리티 강화와 다양한 상품 구색으로 합리적인 소비자에 걸맞는 대중 아웃도어 브랜드로 거듭나겠다.”
김국두 ‘라페’ 대표는 94년 킴스클럽에서 ‘아파치’란 이름으로 할인점 시장에 뛰어든 후 10여년 넘게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지난 2003년에는 ‘라페’로 법인 전환, 홈플러스에 매장을 전개하고 있으며 할인점 시장에 뛰어든 후 현재까지 유지해온 몇 안되는 업체로 손꼽히고 있다.
올 초 ‘라페’는 대대적인 BI 리뉴얼 작업과 함께 브랜드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상품 개발을 통해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 대표는 “라페는 자체 생산공장을 보유해 상품의 리드타임이 짧고, 시즌별로 단체 구매를 받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다양한 취향을 가지고 있는 고객들을 수용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라페의 목표”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좋은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안하는 새 브랜드 런칭을 계획하고 있다. 고급 기능성 원단 사용과 함께 한국인의 체형에 알맞는 옷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