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정윤승 본부장

2007-10-18     한국섬유신문

<동의실업>
실용·감성 만족 ‘페이지플린’
“내년 1월에 공개합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서겠습니다.”
내년 1월 런칭을 앞둔 여성복 신규브랜드 ‘페이지플린’을 총괄하고 있는 정윤승 본부장은 이 같은 말과 함께 “타 브랜드와 차별화를 두겠지만 우선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를 내놓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놓았다.


‘페이지플린’은 10월 초 브랜드명을 확정지으며 막바지 준비 작업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 부장은 “지난달 14일 내부품평회를 열어 일반 소비자와 패션관계자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며 “당초 2-3월에 런칭 예정이었으나 팀원들의 노력으로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 또 시기적인 영향을 고려해 제품과 영업,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월 오픈을 예정으로 막바지 완성단계에 돌입하고 있는 ‘페이지플린’은 우선 가두ㆍ직영점을 중심으로 3개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또 내년 S/S시즌 15-20개의 안정된 매장을 운영하며 연내 총 30-45개의 유통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 부장은 “가격의 실용성과 감성적 마인드를 앞세운 제품의 퀄리티로 다가갈 계획이다. 20-30대를 타겟으로 브랜드를 전개해 나갈 ‘페이지플린’은 베이직 뉴베이직 트렌드를 벗어나 내추럴과 디테일을 가미한 페미닌한 브랜드를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마인드의 페미닌한 감성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페이지플린’은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젊은 여성들을 위해 제품의 고급스러움과 디테일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정 부장은 “총 500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체 10% 비중을 액세서리로 구성, 여성 토탈 패션 룩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런칭 초 안정된 영업과 유통망을 확보해 브랜드 안정화와 고객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지만 추후 백화점 입점도 생각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