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한마디]이성우 현대백화점 매입부 바이어

2007-11-01     한국섬유신문

리딩브랜드 조닝 매출 견인

현대백화점 목동점 아웃도어 조닝은 스포츠 브랜드들과 함께 별관 1층에 입점돼 있어 고객 집객도를 높이고 이를 통한 매출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매출을 리딩하고 있는 브랜드들은 ‘노스페이스’·‘K2’·‘라푸마’·‘코오롱스포츠’·‘컬럼비아스포츠’ 등이며 이 중 노스페이스는 월평균 1억 5천만원 이상 매출을 올리며 단연 선두에 나서고 있다.


신규 브랜드가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단기간에 급성장한 ‘K2’가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라푸마’도 최근 신장세를 거듭해 성장폭이 크게 나타났다.
올 상반기 히트 아이템 부족으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던 아웃도어 조닝은 하반기 들어 날씨로 인한 악재가 겹치면서 아우터 매출이 부진했다. 10월 중순 이후 객단가 높은 등산 자켓 위주로 매출이 향상 기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입장이다.
목동점은 특히 여성과 가족단위 쇼핑객이 많은점을 감안, 등산 설명회·등산 사진전·기획행사 등을 유치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내년 신규 브랜드의 유치를 위해서 효율적인 운영 방법을 고민중이며 진정한 아웃도어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가 양산됐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