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 이선희 박홍근홈패션 대표
“엄마의 마음 담았어요”
혼수명가 ‘마마인하우스’ 오픈
침구류서 가전까지 원스톱 쇼핑
‘마마인 하우스(mamain house)’를 오픈시킨 박홍근홈패션의 이선희 대표를 만났다. 이 대표는 ‘마마인 하우스’는 “어머니의 마음을 담은 곳”이라면서 “평생 키운 딸이 시집가는 데 필요한 아기자기한 예쁜 것들과 시부모에 효도하고 행복하게 잘살 수 있게끔 하는 ‘혼수의 집’에 포인트를 두었다”고 설명했다.
‘마마인 하우스’는 혼수에 필요한 양실 한실침구류를 비롯 그릇 가전제품 화장품 침대 식탁 소파 가구 등을 원스톱 쇼핑백화점. 침실은 ‘박홍근 홈패션’의 침구류 제품과 시부모를 위한 다양한 한실류도 새롭게 개발 한복과 함께 제안했다. 기타 신생아를 위한 오가닉 코튼 제품코너는 천연의 순면소재로 제품화 한 것이며 허니문 베이비를 꿈꿀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할만하다.
1층부터 3층까지는 소품과 패브릭 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 1층에는 합리적인 고객을 위한 아울렛 매장도 꾸며 놨다. 또한, 1층 입구에 위치한 작은 까페 ‘푸드파크’는 음료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다. 정다운 만남의 자리로 활용할 수 있기에 충분하다.
이선희 대표는 “‘마마인 하우스’는 전국백화점 매장에서 일하고 있는 샵 매니저를 위한 곳”이라며 백화점의 판매사원인 경우 45세가 정년이기 때문에 그 후에도 열심히 사는 직원들을 재고용해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든든한 버팀목역할을 톡톡해 해내고 있는 여장부의 올 곧은 한마디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