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전종성 ‘행텐키즈’ 사업본부장
“행텐키즈 앞에 불황은 없다”
비수기 8~9월에도 두자리수 신장
올 매출목표 200억원 달성 확신
지속적인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행텐키즈’가 시즌 막바지 동절기 상품 판매에 돌입했다.
전종성 사업본부장은 “비수기였던 8-10월에도 10%의 신장세를 보이며 균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지난 4월부터 11월 중순까지 100억의 매출을 올리며 키즈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행텐키즈’는 총 9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내년까지 130-140개 유통망 확보를 목표로 지속적인 브랜드 노출을 시도하고 있다.
전 부장은 “‘행텐키즈’의 동절기 상품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미 코듀로이, 패딩류의 일부 아이템은 리오더에 들어갔다”며 “10월부터 판매율이 높아 65%의 소진율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행텐키즈’는 당초 목표였던 200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12월 크리스마스 대목을 앞두고 ‘1+1’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 부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업체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실제 매출은 크게 오르지 않는 편이다”며 “시즌 분위기를 타는 고객들은 늘겠지만 특별히 크리스마스 시즌 매출이 큰 폭오르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지방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행텐키즈’는 원주, 청주, 강릉 등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으며 롯데월드 잠실점에서도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패션아일랜드 주말매출 300-400만원을 올리고 있어 각 유통망에서 균형적인 매출을 보이고 있다.
전 부장은 “경기가 위축되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중저가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저렴한 가격의 퀄리티 높은 제품으로 승부해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