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진흥공단, 수해지역 기동지원팀 출동

2000-08-09     한국섬유신문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수해지역 중소기업의 피해상황 점 검과 침수 및 파손기계 등 생산시설의 조기복구와 가동 지원을 위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신설했던 기동지원팀 을 급히 출동시켰다. 지원대상은 침수피해 중소기업으로 수해 피해사항 및 진단과 침수 생산설비의 점검 보수를 비롯 생산라인 재가동 방안 자문지도, 침수제품, 재공품, 원부자재의 재활용 방안 자문, 기타 경영애로지원를 내용으로 기동 지원팀을 우선적으로 7개반 40명으로 구성하고 현지로 파견하는등 본격 지원에 나섰다. 집중지원지역은 섬유,피혁업체가 밀집한 동두천시,연천 군, 양주군, 포천시, 철원군 및 수해피해 발생지역을 중 점적으로 지원하고 수해피해상황에 따라 반편성을 확대 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 한편 중진공이 중소기업기동지원팀을 신설하게된 것은 중소기업의 긴급 애로 사항을 전화나 팩스, 인 터넷 등으로 접수받아 현장에 출동하여 진단 해결해주 는 한편 정기 또는 수시로 업체를 방문, 애로사항을 수 집 해결하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이 주목적이다. 아울러 자금, 기술, 경영,수출분야의 애로사항 해결과 생산 및 기술장비의 정상가동, 시험분석지원, 수해등 천 재지변으로 인한 피해구제등의 업무도 병행키로 했다. 특히 주요 지원사항을 보면 기술분야로는 품질불량으로 인한 거래처의 클레임 해결, 생산지연에 따른 납기지연, Y2K문제해소, 설비고장수리, 시험분석등이며 수출판로 분야는 수출자문, 수발주자원, 수출보험지원이고 주문량 증가로 인한 생산 기술인력부족 해소와 중소기업구조고 도화자금, 중소·벤처창업자금, 지방중소기업육성자금, 기술개발혁신자금,정보화촉진자금등 중소기업정책자금 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중진공기동지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