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원대연 회장 한국패션협회

2008-01-02     한국섬유신문
신념과 희망으로 할 수 있다는 결의 곧추세울 때

존경하는 패션인 여러분! 200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정해년(丁亥年) 새해해도 패션산업 가족 여러분들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지난 2006년 패션업계는 저성장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으며 적자생존의 시장논리앞에 패션산업 재편도 가속화되었던 한해 였습니다.
최근들어 중국의 급성장, 섬유교역자유화 등 세계 무역환경의 변화와 생산비, 인건비상승등의 요인으로 인해 국내 생산기반이 흔들리면서 섬유패션산업의 앞날이 매우 불확실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2007년 또한 시장경기 침체로 저성장 기조가 예측되며 다수의 경제 연구기관에서 발표한 ’07년 국내 경제 성장률과 민간소비, 그리고 패션 소비의식 추이로 전망할 때 ’07년 패션시장은 사회환경의 영향과 내수소비의 회복여부에 따라 3.7% 대의 성장이 예상된다는 작은 ‘희망’에 위안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패션산업은 “21세기 FT, 지식정보, 고부가가치 선진국형 문화창조, 신성장서비스동력 전략산업“입니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한국패션협회는 국내 패션업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브랜드 가치향상에 필요한 중추적 역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21세기 한국패션산업 발전에 일조할 것을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패션인 여러분!
향후 5년이 국내 패션산업의 존망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세계 5대 패션강국을 실현하여 한국이 아시아의 중심이 되는 그 날까지 우리 패션인 모두는 전력질주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