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류정순 대표 정경부인(한복명장)

2008-01-02     한국섬유신문
지역 패션섬유인 뜻 모아 아시아 패션허브로

2007년 丁亥年 새해를 맞아 한국섬유신문 김시중 발행인이하 전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더욱더 증진하시어서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세계화에 일익을 할수있는 정보매체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필자도 한복명장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올바른 우리 전통복식의 계승과 한복의 대중화를 위해 매진할것을 다짐하는 바입니다.


올바른 전통문화의 계승은 민족의 얼을 기림은 물론 전통문화의 보존을 통해 국가관을 심어주고 삶의 질을 높이는 중대사로 여겨집니다.특히 우리의 전통한복의 고유의 실루엣과 화려한 색채감이 이미 패션의 본고장인 파리, 밀라노 등지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컬렉션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동서양 복식문화의 접목을 통한 글로벌 패션경향이 제시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우리 전통한복의 대중화가 곧 국내패션의 세계화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라고 봅니다.


즈음하여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주최, 한국의상협회 부산지회 주관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전통의상공모대제전은 국내패션의 세계화에 이바지함은 물론 패션디자인 분야의 유능한 인재를 발굴, 육성함으로서 패션디자인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서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일익을 할수있는 중대한 이벤트로 여겨집니다.


따라서 산,학,관이 유기적체제로 공모대제전의 정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되리라고 봅니다. 다시한번 한국섬유신문의 장도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