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신봉철 샤트렌 영업이사
2008-01-27 한국섬유신문
샤트렌 고가 상품라인 보강
초대형 브랜드로 갑니다
“2010년까지 2100억 달성”
지난해 런칭한 ‘샤트렌’의 영업총괄을 맡고 있는 신봉철 이사의 의자에 새겨진 문구다. “프랜치 캐주얼 ‘샤트렌’은 올해 보다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방식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그의 말에서 의지와 단호함을 읽을 수 있다.
“특히 제품 벨류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며 고가 상품라인 보강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 시켜나갈 것”이라고 신년 각오를 보였다.
그는 가두점과 백화점 유통을 주력하고 있는 ‘샤트렌’은 올 2월말까지 140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인테리어 작업을 통한 변화도 구상중이다.
신 이사는 “형지어패럴의 오랜 노하우와 영업력을 앞세워 시장내 마켓 쉐어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점주들과 소비자를 위한 마케팅 분야 개척은 물론, 스타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노출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다점포가 아닌 효율중심의 매장을 운영할 ‘샤트렌’은 올해 조직 안정화와 손익기반 구축, 외형 성장 확대를 통해 2010년까지 상장 기업으로 도약한다.
신 이사는 “진입이 어려운 백화점 유통으로 주변 많은 사람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담 바잉팀 구성, 백화점 별도 아이템 생산, 고가라인 상품 등 빠른 회전력을 이용한 유통별 맞춤형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