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광호 비올 브랜드장
비올, 풀컬러 코디네이션 제안
저가 액세서리 시장 돌풍 예고
이랜드월드가 초저가 잡화시장에 두 번째 도전장을 내민‘비올’은 풀 컬러 코디네이션을 제안하는 패션 잡화 브랜드로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7가지의 컬러 테마를 인테리어와 컨셉에 맞게 전개하는 매뉴얼이 특징이다.
“비올은 지난해 6월 명동점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 영업에 들어갔죠. 이른 바 국내 초저가 잡화 시장을 틈새로 노려 올해는 유통망 대거 확충에 주력할 겁니다. 패션의 필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패션액세서리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에요.”
이광호 브랜드장은 저가 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브랜드로 ‘비올’을 키울 포부를 밝혔다.
올해 패션핵심 상권 50개점 확충을 목표로 공격적인 영업에 올인할 계획이라는 그는 “비올의 가장 큰 특징은 보세와 차별화된 브랜딩 전략을 꼽을 수 있죠. 특히 중국 등 동남아시아를 통한 직수입 제품이 100%로 신선한 트렌드와 차별화된 디자인이 특화된 브랜드라고 자부합니다. 본사 MD가 해외에서 직접 사와 국내 고객성향에 맞는 트렌디 라인을 선보이게 됩니다. 여기에 가격매리트까지 주어진 셈이죠.”
가두상권 포지션을 위한 전략에 집중하겠다는 그는 “보세 액세서리와 차별화되는 브랜딩 전략과 대리점을 오픈하고자 하는 대리점주에게 ‘비올’의 사업 기회는 넓다”고 말한다.
‘비올’은 올해 70개 여점까지 확충하고 상권포지셔닝에 주력하는 한편, 브랜드 가치지향을 위한 브랜드 노출을 시도하면서 잡화시장의 주목브랜드로 선점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