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정병호 쥬디첼리 사업부장

2008-02-01     한국섬유신문

“고객과 가까운 브랜드로 거듭날 터”

여성 어덜트 브랜드 ‘쥬디첼리’가 연초부터 매출에 탄력을 받으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정병호 부장은 지방 상권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운영해 나가고 있는 ‘쥬디첼리’에 대해 국내 생산을 통한 제품 완성도가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1월 한달간 20%의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비수기인 1월 높은 성장을 보인 것에 대해 원활한 물량 공급과 지역 문화를 분석한 다양한 아이템이 주 고객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는 자체 분석이다.
정병호 부장은 “지난해 17%의 신장세를 보이며 11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브랜드 안정화에 들어선 ‘쥬디첼리’에 대해 말한다. 올해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립과 유통망 확장 제품 퀼리티 향상 등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런칭 초부터 지속적인 발전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매장당 효율성이 높아 안정된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는 체계적인 기획력과 브랜드 노출을 시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약 120억 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이퀄리티 합리적인 가격대를 지향하고 있는 ‘쥬디첼리’는 본사의 마진을 줄이더라도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신년 각오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