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신현방 투미코리아 대표

2008-02-24     한국섬유신문
“최상의 라이프 액세서리 문화 제공할 터”
세계최고 비즈니스·트래블 토탈브랜드 자랑


“‘투미’를 원했던 국내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줄 겁니다. 그동안 해외에서만 투미를 접
해온 고객들의 갈증을 이제야 풀어주게 된 것 같네요. 세계적인 비즈니스·트래블 토탈브랜드를 상징하는 ‘투미’로 시장입지를 다질 계획이예요.”
신현방 대표는 이번 시즌 미국 토탈브랜드 ‘투미(TUMI)’로 국내 시장에 신호탄을 날리며 성공 확신과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투미’는 창업주가 평화봉사단 시절 알게 된 페루 신의 이름. 지난 1975년에 런칭한 ‘투미’는 비즈니스, 트래블,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등 토탈 패션 문화를 제안하는 브랜드로 이미 미국과 유럽, 아시아권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20개국, 중국, 싱가폴 일본 등 환태평양지역 12개국, 중동과 아프리카 8개국 등에서 전개되고 있다.
‘투미’의 주요 고객은 사회에서 존경 받고, 비지니스 및 직장에서 성공하고, 인생을 즐기는 사람들로 고객만족과 재구매율이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고객만족도는 97%에 달하고 재구매할 계획은 82%로 나타나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투미 고객은 1~3%에 달하는 상류 소비자로 자신의 인생과 일에 열정과 자부심을 갖고 사는 사람들이죠. 슬로건 역시 ‘성공과 자부심을 상징하는 비즈니스·트래블 라인 익스텐션’입니다. 고급 품질과 다양한 제품들은 투미가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죠. ‘투미’만한 다른 제품이 없다는 인식. 이것이 ‘투미’만의 차별화 전략이죠.”

신 대표는 “고객이 용도나 스타일에 따라 각기 다른 제품들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인식해 캐주얼 라인도 런칭해 신규고객 창출에도 힘을 싣고 있다”며 서류가방, 여행가방, 지갑, 액세서리, 시계, 필기구, 의류, 커프스, 밸트 등과 함께 2007년에는 선글라스, 신발, 화장품 등도 출시할 계획이다.

‘투미’의 강점은 우수한 디자인, 우월한 기능성, 혁신적인 기술력 등에 경쟁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것.
‘투미’는 향후 백화점 15개, 면세점 8개, 부띠끄 2개 점을 확보할 계획이며 국내 시장안착과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